미식축구 규칙 – 경기 02.25 18:46
경기방식에 앞서 우선 미식축구의 경기장을 이해하셔야 합니다
직사각형의 형태를 띈 경기장으로 양쪽으로 10야드의 터치다운 존이 존재합니다
터치다운 안쪽으로는 총 100야드의 경기장이 10야드 마다 표시가 되어 있으며 5야드마다 실선(세로)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
경기장 가운데, 즉 표시된 숫자들 밑에 2개의 평행으로 두개의 선이 그어져 있으며 이 선은 ‘인바운즈라인’이라 하며 선수들은 이 사이 혹은 이 라인 위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
경기 시작 전 동전뒤집기를 통해 공/수를 정하고 수비를 하는 팀이 킥오프를 준비하게 됩니다
수비팀은 본인 진영 35야드에서 킥오프를 차면서 경기가 시작되는데 공격팀은 이 때 떨어지는 공을 받자마자 바로 전진하며 공격을 하므로 최대한 멀리 차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
경기장을 이해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제부터인데요 공격팀은 4번의 기회 안에 10야드 이상을 무조건 전진해야합니다
4번의 기회안에 10야드를 전진하면 또 다시 4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이렇게 전진하며 터치다운 존에 진입을 하게 되면 공격팀은 득점을 하게 됩니다
하지만 반대로 4번의 기회 안에 선수들에게 태클을 당하거나 아웃이되거나 했을 때 공격이 끊기는 것을 다운이라 하는데 4번째 다운까지 10야드를 전진하지 못하면 마지막 공의 위치에서 공수가 교대가 됩니다
경기화면 상단에 ‘2nd and 10’ 이런식으로 표시가 되는 것이 바로 이 뜻이며 앞에 숫자는 다운을 나타내며 뒤에 숫자는 가야될 야드를 표시해줍니다
또한 공격팀이 전진을 안하고 냅다 공을 차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4번째 다운에서까지 10야드를 못갈 것 같은 판단이 들면 마지막 공의 위치에서 공수가 교대되기 때문에 최대한 공을 멀리 차서 보내며 이를 미식축구 용어로 ‘펀트’라고 합니다
